옥종딸기마을에서는 딸기 비닐하우스의 문을 활짝 열어, 방문객들이 딸기재배를 직접 체험하고 수확하고 맛볼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리산 자락 맑고맑은 덕천강이 흐르는 옥종딸기마을에서 딸기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옥종딸기마을은 북방리는 면소재지에서 동남쪽으로 6km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동으로는 덕천강(德川江)이 흐르는데, 강 건너는 진주시(晋州市) 수곡면(水谷面) 원외리(元外里)이며,남으로는 사천시 곤명면(昆明面) 완사(浣沙)와 마곡(麻谷),북쪽으로는 대곡리(大谷里)이고 서로는 정수리(正水里)와 접(接)하고 있다.
북방리는 토동(土洞), 신촌(新村), 불무(彿舞)의 3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전설에 의하면 북방의 토동 운을 비는데, 지금도 그 풍속은 계속되고 있다. 동네 앞 평야는 약 3천 두락(斗落) 되는 넓은 들로, 토지가 비옥하고 덕천강 봇물이 풍부하여 한해(旱害)를 모른다. 주민들은 영농으로 생활하는데,지금은 비닐하우스 특작물인 딸기를 주로 심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옥종딸기마을에서는 딸기 비닐하우스의 문을 활짝 열어, 방문객들이 딸기재배를 직접 체험하고 수확하고 맛볼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달콤한 딸기향기 가득한 온실에서 도시와 농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을 나누고, 소비자와 생산자라는 단절된 관계에서 조금이나마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