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은 도교의 국모신인 서술성모나 선도성모께 정성을 드리던 제단이 있던 곳이다. 천왕봉, 반야봉과 함께 지리산 3대 주봉으로 꼽히며, 노고운해는 지리산 10경으로 이 장관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
지리산 주능선 서부에 위치한 노고단(老姑壇, 1,507m)은 최고봉인 천왕봉(1,915m), 반야의 전설 전하는 반야봉(1,732m)과 더불어 지리산의 3대 주봉으로 꼽힌다.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 이어지는 노고단 코스는 상시 연중 탐방이 가능한 코스다. 거리는 4.7km에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길도 널찍하고, 주차장·식당·장비점·대피소·화장실 등등 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등산인이 아닌 일반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