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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림 지안재 오도재 지리산 제1관문 벽송사&서암정사

지리산 가는 길, 함양

경남 함양에서 지안재~오도재~지리산 제1관문으로 이어지는 1023번 지방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될 만큼 낭만과 서정이 깃든 드라이브코스다. 특히 지안재는 'S' 자 모양의 굽은 도로로 유명하다. 마치 굽이치며 휘감아 도는 길이 구렁이 담장 넘어갈 듯 용솟음친다. 특히 지안재 야경은 함양의 명물이다. 전국의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 유명하다. 지안재는 옛날 내륙지방과 남해안 상인들이 교역을 위해 넘었던 육상교통로였다. 지안재를 넘으면 지리산의 관문인 오도재에 이른다. 오도재는 변강쇠와 옹녀의 근거지로도 유명하다. 지리산 제1관문을 지나 조망공원에 서면 서로 어깨를 나란히 하는 반야봉, 형제봉, 영신봉, 천왕봉 등 지리산의 주요 봉우리가 한눈에 들어와 장관이 펼쳐진다.

  • 함양 가는 방법
  • 서울남부터미널→ 함양시외버스터미널
  • 운행시간) 첫차: 7:30분   막차: 오후 4:10분
    운행횟수: 1일 4회-07:30, 09:00, 15:10, 16:10    요금: 17,200원
  • 동서울터미널→ 함양시외버스터미널
  • 운행시간) 첫차: 12:00.   막차: 14:30. 하루 1회.   요금: 17,200원
  • * 자동차:
    88고속도로 함양IC를 이용하면 된다.
1일차,함양 상림 함양상림은 함양군을 대표하는 명소이자 이정표가 된다. 함양을 찾아갈 때도, 함양에서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시작할 때도 상림을 중심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상림은 함양읍 한 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 찾기도 쉽다.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여행길에 반드시 찾게 되는 곳이다. 계절 별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해 언제나 즐거움을 선사하는 명소다.
함양상림은 온전한 생태계를 갖춘 숲으로 함양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쉼터가 되고 있다. 상림은 신라 진성여왕 때 최치원이 조성한 인공 숲이다. 그 규모는 약 2만7천 여 평, 일제시대 때 함양읍내에 운동장을 지으면서 5만여 평에 이르던 규모가 축소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숲의 길이는 약 2㎞남짓에 이른다. 상림에는 함화루, 사운정, 초선정, 화수정 등 정자와 최치원 신도비, 만세기념비 등 여러 비석과 이은리 석불, 다별당 등 볼거리가 많다.
  • Travel Tip
  • 함양상림
  • 소재지: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349-1
    문의: 055-973-1615
1일차,지안재 함양에서 지리산으로 가려면 지안재, 오도재를 넘어야 한다. 오도재에 앞서 넘어야 하는 고갯길이 지안재다. 사실 지안재는 그 동안 오도재의 일부분으로 묻혀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알고 보면 지안재에서 오도재, 지리산 제1관문까지 이어지는 1023번 지방도로는 2006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이름을 올린 유명한 고갯길이다.
지안재는 불과 1.2㎞에 남짓한 짧은 'S'형의 고갯길이지만 그 길이 이상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바로 고갯마루 전망대에 서서 내려다보는 전경 때문이다. 여섯 번 반이나 굽이굽이 도는 곡선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특히 까만 밤 자동차 불빛의 궤적은 가히 환상적이다.

지안재 야경을 찍으려면 반드시 삼각대를 가져가야 한다. 셔터는 벌브로 열어두고 자동차가 움직이는 궤적만큼 노광시간을 열어주면 된다. 조리개 값은 보통 f11 정도, 감도는 가급적 낮추면 좋다. 감도가 낮을수록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1일차,오도재 지안재를 넘어서면 바로 오도재다. 이 고개는 옛날 내륙지방과 남해안 상인들이 교역을 위해 넘나들던 중요한 육상교역로였다. 특히 전라도 광양, 경남 하동지역의 소금과 해산물이 주로 운송되었다. 1888년까지 오도재 아래 조동마을에 제한역을 두어 이곳을 통행하는 인마와 산물을 관장케 했다고 한다. 당시에는 꽤 상당한 물동량이 오고갔을 것으로 짐작된다.
또 '가루지기전'에는 변강쇠와 옹녀가 각처를 떠돌다 이 오도재를 넘어 지리산 기슭에 터를 잡았다고 전해진다. 역사적으로 가야의 마지막 왕이 피신했을 때 중요한 망루 지역이었다고 전해진다. 또 임진왜란 당시에는 서산, 사명, 청매 등 승군이 머물렀던 곳이다. 조선시대는 김종직, 김일손, 유호인, 정여창 등 시인 묵객이 지리산 가는 길에 잠시 땀을 식힌 곳이기도 하다.
오도재는 병송사의 3대 조사였던 청매조사에 의해 '도를 깨우쳤다'하여 오도재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 Travel Tip
  • 오도재
  • 소재지: 오도재는 경남 함양군 휴천면 월평리와 마천면 구양리를 잇는 고개이자 삼봉산과 법화산이 만나는 지리산 관문의 마지막 쉼터다.
1일차,지리산 제1관문 지안재를 넘어 오도재 정상에 이르면 지리산 제1관문이 세워져 있다. 원래 이곳에는 지리산의 다른 이름인 방장 제1문이 2개 있었는데 나무로 된 문은 한국전쟁 때 불타서 없어지고 돌로 만든 문은 아직 남아 있다.
그 역사적 근거에 의거해 지난 2006년 11월 오도재 정상에 지금의 지리산 제1문을 조성했다.

지리산 제1관문 주차장에서 조금 내려가면 변강쇠와 옥녀의 전설이 전해지는 장승들이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곳의 장승은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어 다소 민망하기는 하지만 옛 이야기를 회상할 수 있어 오히려 반갑다. 지리산 제1관문을 지나 조망공원에 서면 서로 어깨를 나란히 하는 반야봉, 형제봉, 영신봉, 천왕봉 등 지리산의 주요 봉우리가 한눈에 들어와 장관이 펼쳐진다.
1일차,벽송사&서암정사

지리산 칠선계곡 입구의 벽송사는 조선 중종 1520년 벽송 지엄선사에 의해 창건된 고찰이다. 서산, 사명대사가 수행하여 도를 깨달은 유서 깊은 사찰이다. 우리나라 선종 불교의 최고의 종가로 유명하다.
한국전쟁 때 모두 화재로 소실되고 현재의 건물은 그 이후에 새롭게 지은 것이다. 빨치산들의 활동루트에 대한 안내판이 남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벽송사 목장승과 삼층석탑이 유명하다. 삼층석탑은 보물 제 474호로 지정되어 있다. 삼층석탑은 2단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세운 통일신라시대 양식으로 보인다고 한다. 벽송사 창건연대가 1520년인 것에 반해 석탑은 그보다 훨씬 앞선 신라양식이라는 점이 특이하다.
벽송사에서 불과 600m 떨어진 곳에 서암정사라는 신비로움이 가득한 암자가 놓여있다. 벽송사와 같은 주차장을 사용해 벽송사의 암자정도로 여겨지지만 사실 볼거리는 서암정사가 더욱 많다.
서암정사는 온통 바위로 이뤄진 독특한 사찰이다. 대방광문이란 정문을 지나면 온갖 돌조각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대방광문 앞 바위에 새겨진 사천왕상도 눈길을 끈다. 특히 극락전은 바위굴 안에 조성되어 있어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 Travel Tip
  • 소재지: 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산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