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두꺼비한옥민박은 한옥민박촌인 오미리 은하수 행복마을에 있다.운조루가 바로 옆에 있고, 둘레길 오미방광구간이 집앞을 지난다.
지리산두꺼비한옥민박은 한옥민박촌인 오미리 은하수 행복마을에 있다. 은하수 행복마을이 있는 오미리는 예부터 남도 3대 명당이라 불리던 곳. 현존하는 조선시대 최고의 양반가옥 운조루가 있는 곳이 바로 여기다. 수원화성을 축조한 유이주가 풍수지리설의 금환락지를 찾아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이 마을이 크게 형성되었다. 월명산, 방방산, 오봉산, 계족산, 섬진강등 다섯ㅍ가지의 아름다움이 있다 해서 오미리라 불린 것도 이때 부터다.ㅍ마을의 최고 어른 같은 집인 운조루 앞에서 오른쪽 구례 방향으로 둘레길을 따라가면 오른편에 그림 같은 한옥촌이 나타난다. 그 곳 맨 중앙에 두꺼비한옥민박이 있다. 마을 이정표를따라 작은 개울에 걸린 다리를 건너 들어가면 골목길 막다른 곳에 길게 흙담이 놓여져 있고, 안쪽에 3채의 한옥집에 나란히 자리잡고 있다. 두꺼비한옥민박은 그중 맨 왼쪽이다. 쌍둥이처럼 나란히서 있는 두채의 한옥을 바라본 상태에서 왼편의 건물이 두꺼비민박이고, 오른편 건물이 운조루 막둥이네 민박이다.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리지만 정작 운영이나 관리는 막둥이네서 한다. 민박 담장 너머로 섬진강과 오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민박집은 외관과는 달리 전통 한옥방이 아니라 현대식으로 꾸며져 있다. 넓은 거실 옆으로 주방이 갖춰져 있고, 양쪽에 방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 묵으면서 마을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압화체험과 선비체험,승마체험등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