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품 7미
7품 7미
산청 곶감
조선시대 진상품에서부터 엘리자베스 여왕까지 맛본 최고의 곶감!
"곶감 제작 과정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가능하다. 인간이 감을 따고, 깎고, 엮어서 곶감을 만들지만 그것을 곶감으로 건조시켜주는 것은 자연의 힘. 산청곶감은 천혜의 자연 지리산의 지형과 온도를 통해 더욱 맛있는 곶감이 된다."
가을 들녘을 노랗게 만드는 논의 풍경과 더불어 빨갛게 익어가는 감나무의 풍경은 가을의 풍요로움을 알려주는 몇 가지 중 하나이다. 감나무에 열린 감을 수확할 때쯤이면 산청에는 또 하나의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바로 곶감을 만들기 위해 곶감을 엮어 늘어뜨린 모습이 그것이다.
곶감은 떫은감으로 만든다. 그중에서도 껍질이 얇은 감으로 만든다. 곶감은 감의 종류에 따라 그 품종이 나뉘게 되는데 상주 둥시, 청도 반시, 의성 사곡시, 고령 수시, 완주 고동시, 논산 월하시, 임실 먹시 등이 있다. 산청의 곶감은 단성시와 고종시가 있다. 고종시는 조선시대 고종이 좋아한 감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전한다.

지리산 자연동결건조로 당도가 높기로 유명한 곶감

곶감은 정성스레 감을 깎은 후 끈으로 엮어 말리는 작업을 통해 이루어진다. 예전에는 손으로 깎았지만 지금은 기계를 활용하여 깎는다. 하지만 기계화가 이루어져서 작업이 수월해졌다고 정성이 적게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깎은 감을 엮어 건조해야 하는데 그 기간은 대략 30일에서 70일 정도. 그 기간 동안 스무 번이 넘는 손길이 필요하다.

산청 곶감은 조선시대 임금님 진상품이었으며, 근래에는 청와대에 납품되고 있다. 또한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선물되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이렇게 인증 받은 품질은 곶감부분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산림청 3호)되어 현재의 산청 곶감으로 자리매김했다.

산청곶감이 당도가 높은 이유는 산청의 지리적 특성 때문. 산청은 청정지역 지리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일교차가 크다. 이렇게 큰 일교차가 당도 높은 곶감을 만들어 준다. 또한 지리산의 차가운 기류의 영향으로 곶감의 자연동결건조가 가능하며 적당한 햇볕으로 말려 천연당도가 높고 육질이 찰지다.

해마다 12월말부터 1월초 중순까지 경남 산청군 시천면 곶감경매장이나 덕산장에 가면 산청곶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매년 1월 중순에는 산청곶감축제가 열려 곶감 체험, 시식 등 체험 행사는 물론 우수한 산청곶감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상호 주소 연락처
산청군농협 덕산지점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남명로 185 (055) 972-5601
지리산산청곶감작목회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송하중태길 6 (010) 5214-7498
지리산대포곶감마을 산청군 삼장면 대포리 320 (055) 972-1022
산청군농특산물판매장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목화로 897 (010) 2708-1565